개인의 매수세에 코스닥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5포인트(0.35%) 오른 537.02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538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은 4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2억원 순매수, 기관은 33억원 순매도다. 기관 중에서는 기타법인이 22억원 매도 우위다.
AI 관련주가 강세다. 제일바이오는 11% 넘게 오르고 있고, 파루(043200), 이-글 벳, 대한뉴팜(054670), 중앙백신(072020), 씨티씨바이오(060590)는 3~9% 상승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모란시장의 닭 시료를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성남시는 시장에서 팔리던 가금류 630여마리를 매몰하고 닭 판매업소 11곳을 폐쇄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AI에 감염된 닭이 발견되자, 인체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간편결제가 시작된다는 소식에 전자결제 관련주도 오르고 있다. 한국사이버결제는 5%, KG모빌리언스, 다날(064260), KG이니시스(035600)는 1~3% 상승 중이다.
대부분의 카드사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아이디와 패스워드만 입력하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간편결제를 이날부터 도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다음카카오, 셀트리온(068270), 메디톡스(086900), CJ E&M은 강세다. 동서(026960),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 GS홈쇼핑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