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오른쪽)이 혁신성과 발표회에서 양명수 상무에게 혁신 머플러를 수여하고 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034220)사장은 이달 19일 저녁 경기도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2014 혁신성과 발표회’에서 “간절함과 열정을 잊지 않는 초심, 진정한 일등 달성을 위한 일심, 진정한 일등의 시작은 ‘바로 나로부터’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는 진심 등 ‘3심’을 통해 한계를 넘어 내년에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성과지향의 활동 강화, 창의적 아이디어 제안 강화, 전 임직원의 문제해결 역량 향상, 일등 DNA 문화 구축을 내년도 혁신활동의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혁신성과 발표회는 핵심 과제를 수행한 성과에 대해 사업기여도, 기술선도력을 평가한 후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이렉트 본딩 생산시스템 구축팀과 슬림&라이트 제품개발팀이 최고상을 받았으며, 중국 8.5세대 패널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한 LGDCA법인이 우수 혁신 사업장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범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2개팀에 특별 포상금과 해외여행의 부상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