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조기 대선 투표가 진행되는 17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은 전날보다 1% 하락한 325.75에 거래를 시작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1.4% 떨어진 6241.36으로 출발했다. 독일 DAX지수는 1.1% 하락한 9761, 프랑스 CAC40지수는 1.3% 하락한 4040.3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그리스에서는 조기 대선 투표가 진행된다. 투자자들은 경제구조 개혁에 반대하는 야당이 정권을 잡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졸업하지 못한 상황인 만큼, 정치가 그리스와 유럽 증시의 불안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장중에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올해 마지막 정례 통화정책회의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