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샤오미가 세계 4위 휴대전화 제조업체로 등극했다. 1년 만에 휴대전화 판매량이 3배로 늘었다.
CNBC는 정보통신(IT) 시장조사 전문업체 가트너의 집계를 인용, 올해 3분기(7~9월) 샤오미의 휴대전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2% 증가한 1577만대를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화웨이, 샤오미, 레노버 등 중국 휴대전화 제조 3사가 전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판매 대수 기준으로 1위를 유지했지만, 성장률은 뒷걸음질했다. 3분기 판매량은 7321만대로, 지난해보다 10.8% 줄었다. 2위인 애플의 판매량은 3818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26% 늘어난 숫자다. 3위 화웨이는 1593만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8% 증가했다. 5위인 레노버는 1501만대를 판매해, 14.2% 증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