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전태관이 암 재발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태관의 어깨로 최근 암이 전이되어 부득이하게 당분간 연주활동을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종진은 "앞으로 전태관은 SSaW Ent의 경영업무를 맡아 동료 후배 뮤지션의 활동을 서포트하며, 동시에 회복에 전념할 것"이라며 "이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방송을 통해 긍정의 메세지를 전할 예정이고, 어깨가 완치되어 연주자로 복귀할때까지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활동은 나 김종진에게 부탁했다"라고 말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19~20일 오후8시 서울 대치동의 카페엠에서 연말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전태관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연은 예정대로 하지만 연주는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태관은 2년 전 신장암 발병으로 한쪽 신장을 떼어냈다. 이후에도 큰 무리없이 활동을 벌여왔지만 최근 암이 어깨 부위로 전이된 것으로 전해졌다.
봄여름가을겨울은 1986년 김종진·전태관·故유재하·장기호가 故김현식과 함께 그룹을 결성해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많은 히트곡을 양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빨리 나으시길",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요",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드러머라면 어깨가 생명인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입력 2014.12.1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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