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갤럭시S6이 내년 1월 6일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공개되고, 예상보다 빠른 1월 말부터 출하될 것이라고 15일 전망했다.

조진호 연구원은 “갤럭시S6의 특징은 핵심부품 내재화와 양면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것”이라며 “자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모뎀, 고화소 이미지센서 솔루션을 채용해 제품 수익성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내년에 갤럭시S6은 4500만대 출하될 것이며, 그 중 양면 엣지 타입의 물량이 1000만대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반메탈 유니바디 케이스를 채택해 다른 회사 제품보다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