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 증시가 12일(현지시각) 하락 출발했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은 전날보다 0.3% 하락한 338.17,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7% 떨어진 6417.91에 출발했다. 독일 DAX지수는 1% 하락한 9761, 프랑스 CAC40지수는 0.8% 하락한 4193에 거래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리스의 정정 불안 여파가 유럽 증시의 투자 심리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그리스 정부는 이달 9일(현지시각) 이달 17일에 예정보다 2개월 빨리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선언했다. 대통령 선거를 둘러싸고 정국 혼란이 가중될 경우 국제 금융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스의 주가지수는 대통령 선거 실시 선언 이후 20% 넘게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