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온실가스 검증 및 교육기관인 로이드인증원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을 앞두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문가 양성 과정은 ▲기업의 잠재적 리스크 파악 및 대응 기법 ▲기업의 수익 창출을 위한 탄소 배출권 기술적 분석 기법 및 탄소 배출권 교육 ▲기업의 투자 자본 대비, 효과 극대화를 위한 가격 예측 기법 ▲탄소 배출권 가격 결정 요소 및 현실적 투자 전략 기법 ▲한계 저감 비용 추정 및 활용 전략 기법 ▲현물, 선물, 파생, 옵션 등 거래기법 ▲균형가격과 기준가격을 통한 국내 배출권 시장 예측 기법 ▲유연성 메커니즘 대응방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영국의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 소속 현지 전문강사와 에프앤가이드 글로벌탄소배출권연구소의 김태선 대표가 진행한다.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국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의 최대 기관인 ICE에서 인증한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은 내년 1월 27일부터 3일간 서울 여의도 로이드인증원 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전문가 양성과정은 기업의 재무담당자, 온실가스 배출권 관리 임직원, 투자은행의 탄소펀드 운영 또는 관련 실무자,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관련 법률 전문가와 심사원, 관공서 책임자와 담당자, 기후변화 관련 학계 담당자나 대학생, 온실가스 배출권 관련 신규사업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로이드인증원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거래제를 통해 수익을 내는 방안을 찾는 기업이 늘며 관련 분야 전문가의 수요가 많아졌다"며 "이번 교육과정은 전세계 최대 규모 거래소의 실무 강사를 초빙해 진행돼, 고급 투자전략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오는 29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로이드인증원 홈페이지(www.lrqa.co.kr)와 전화(02-736-62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