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신정환, 결혼식 열흘 앞두고 사기 혐의 피소 "1억 4000만원 안 갚아"

오는 20일 결혼을 앞둔 신정환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전해졌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방송인 신정환씨가 1억4000만원을 갚는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A씨로부터 고소당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같은 혐의로 신정환을 고소한 뒤 돈을 갚겠다는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으나, 신정환이 돈을 제때 갚지 않자 다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신정환이 2010년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도와주겠다며 두 차례에 걸쳐 1억원을 받아갔으나 해준 것이 없다"며 신정환을 고소했다. 당시 신정환은 변제 의사를 밝히며 "사기의 목적은 없었다. 1억원은 앨범을 만드는 진행비로 사용했고 2500만 원은 제작비로 썼다"고 해명해 A씨가 고소를 취하했다.

경찰은 이를 감안해 신정환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전 고소 내용과 달라진 것이 없어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정환은 2011년 해외원정도박 등의 혐의로 구속돼 징역8월 선고받았다.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돼 출소한 이후에는 활동을 잠정 중단한 채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는 20일 12세 연하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정환 사기 피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정환 사기 피소, 좋은 일 앞두고 참" "신정환 사기 피소, 결혼 준비에도 바쁠텐데 어떡하나" "신정환 사기 피소, 여자친구는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