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위닉스(044340)가 4분기 에어워셔 판매 증가 덕에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위닉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3분기에는 제습기 반품에 따른 적자가 발생하는 바람에 10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었다고 윤혁진 연구원은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고속 성장이 예견됐던 올해 제습기 시장이 20년만의 마른 장마와 대기업·중소 가전 업체들의 진출로 사상 초유의 레드오션으로 돌변했지만, 위닉스 '뽀송'은 대기업의 공세 속에서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제습기·공기청정기·에어워셔 등 품목이 다양해지고 계절성 강한 제품들이 서로 보완하면서 향후에도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