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공모가격이 5만3000원, 경쟁률은 465대1로 정해졌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4일 이틀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제일모직 공모주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회사 측의 희망가격 범위(4만5000~5만3000원)의 최고액인 5만3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 공모 규모는 1조5237억원으로 삼성생명, 한화생명에 이어 역대 셋째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달 상장한 삼성SDS보다는 3600억원 많다.
이번 수요 예측에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몰려들어 총 80억2877만주를 신청, 4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격을 5만3000원 이상으로 신청한 곳이 86.9%, 가격을 제시하지 않고 무조건 물량을 받겠다고 밝힌 곳도 13.1%에 달했다.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마지막 대어로 꼽히는 제일모직은 오는 10~11일 공모 청약을 앞두고 있다.
입력 2014.12.0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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