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5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4포인트(0.07%) 오른 1987.9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0.02%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계속해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개인은 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43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차익거래는 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46억원 매수 우위다.

전날까지 사흘 연속 상승하던 코스피지수는 지난밤 뉴욕 증시의 하락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고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지난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12.52달러(0.07%) 떨어진 1만7900.10달러,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2.41포인트(0.12%) 하락한 2071.9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1% 내린 4769.44를 기록했다.

뉴욕 증시의 하락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경기 부양책 도입 판단 시기를 내년 초로 미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이날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는 정례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추가 완화 정책은 적절한 시기에 이뤄질 것"이라며 그 결단 시점이 내년 초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로화는 강세로 돌아섰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드라기 총재의 기자회견 직전 1.2281달러까지 하락했던 달러화 대비 유로화 환율은 장중 한 때 1.2456달러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위 업체인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000660), 신한지주(055550)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삼성에스디에스, 현대모비스(012330), 포스코, 한국전력공사등은 내리고 있다.

유엔젤(072130)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포함해 334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317개 종목은 내리고 있으며 14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