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디자인 업체 투바앤과 함께 지난달 출시한 스마트폰 '아카'의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5분 길이의 애니메이션 '로터리파크(사진)'를 매달 제작해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다.

LG전자(066570)가 지난달 출시한 캐릭터폰 '아카(AKA)'의 4가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로터리 파크'를 제작한다.

LG전자는 '라바'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디자인 업체 투바앤과 함께 아카의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5분 길이의 애니메이션 '로터리파크(사진)'를 매달 제작해 내년 1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공개키로 했다. 내용은 '에기', '우키', '소울', '요요' 등 아카의 4개 캐릭터가 로터리파크에 침입한 괴물을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 기획 단계부터 캐릭터와 관련 스토리를 투바앤 공동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아카는 스마트폰과 별도로 캐릭터로 표현된 전용 케이스를 바꾸어가며 끼우고, 케이스를 장착했을 때 노출되는 윗 부분에 사용자의 기분이나 스마트폰 이용 형태에 따라 '눈' 모양의 그림이 수시로 변하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모델 색깔 별로 노란색은 '늘 사랑에 빠지는 에게', 하얀색은 '늘 욱하는 악동 우키', 검정색은 '음악을 좋아하는 소울', 분홍색은 '다이어트 하는 요오'라는 캐릭터가 부여된다. 각각의 캐릭터마다 윗면의 움직이는 눈동자 모양의 그림 형태가 다르며, 유저인터페이스와 효과음도 차별화 되어있다. 전용 케이스를 바꾸면 캐릭터를 바꿀 수 있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스마트폰은 IT기기를 넘어 하나의 문화코드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다양한 업계와의 협력으로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