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코넥스 시장이 개설된 이후 11월까지 19개 상장기업이 총 644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코넥스 시장 상장사는 136억원을 조달했고, 올해는 508억원을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271억원(16건)으로 전체 조달 자금의 42.1% 수준이었다. 사채 발행 규모는 373억원(14건)으로 57.9%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IT, 바이오 기업이 가장 많은 자금을 조달했다. 각각 217억원, 163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자금 조달액 가운데 33.7%, 25.2% 수준이었다.
개별기업으로 보면 스탠다드펌이 3번에 걸친 전환사채 방식으로 100억원을 조달했다. 엘앤케이바이오가 전환사채(사모) 방식으로 37억원을, 하이로닉이 두 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35억원을 모았다. 툴젠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를 통해 30억원을 조달했다.
이밖에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아진엑스텍, 메디아나, 테라셈은 공모를 통해 총 220억원을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