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이 119엔선을 돌파했다.

1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오전 10시 14분쯤 장중 한때 119엔선을 돌파했다. (엔화 가치 하락, 달러화 가치 상승). 이는 약 7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118엔대에서 오전 거래를 시작한 엔화 환율은 오전 7시 기준 118엔과 119엔 초반 사이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12개 산유국으로 구성된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합의에 실패하며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게 달러화 강세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11월 고용 지표가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보일 경우 달러화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