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리, 소속사와 분쟁이어 뮤지컬 '올슉업' 무단하차 논란
가수 메건리(19)가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와 전속 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메건리 출연 예정이었던 뮤지컬 '올슉업' 측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5일'올슉업'의 제작사 ㈜킹앤아이컴퍼니는 "메건리가 연습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연습 불참은 물론 연락 두절로 공연준비에 차질을 빚었고, 이후 일방적인 하차통보를 전해왔다"며 "이와 관련하여 지난 24일 저녁 늦은 시간까지 배우 측과 의견을 조율하였으나 최종 하차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또한 메건리의 임의적 행동에 의한 일방적인 하차로 인해 제작사와 공연 제작진의 명예가 실추될 우려가 있다는 점, 그리고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는 점에서 법적 조치까지 고려하고 있는 사실도 전해졌다.
또한 메건리는 최근 소속사 소울샵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울샵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기간은 전속계약서에 명시된 바와 같이 데뷔일로부터 5년간 체결을 했다"며 "이는 공정거래위원회 표준계약서에 명시된 7년이란 기간에 비춰 짧은 기간이다" 밝혔다.
이어 "음반, 음원 수익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수익 분배에 있어서도 기투자 비용을 제한 남는 수익금은 갑과 을이 50%:50%의 비율로 분배하며 다른 연예인과 비교해도 결코 신인 메건리에게 불리하지 않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메건리의 어머니인 이희정은 소속사와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2014년 11월 21일 뮤지컬 컴퍼니 킹앤아이컴퍼니의 관계자에게 연습 불참 및 공연 불참을 통보하는 이메일을 발송했으며 이는 공연을 7일 앞둔 시점이었다"고 뮤지컬 '올슉업' 일방 하차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소속사는 "2014년 5월11일 미국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에서 메건리 오디션 제의가 있었고, 회사 측에서는 메건리 오디션 영상을 미국 측에 보냈으나 이후 4개월이 경과된 2014년 9월까지 회사측에서는 오디션과 관련해 아무런 회신도 받지 못했다"며 "당사는 '올슉업' 뮤지컬 오디션 제안을 받아 2014년 9월 1일 공개 오디션을 보았고 2014년 9월 12일 뮤지컬 출연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그 후 2014년 10월 21일 미국 에이전시 측으로부터 소속사와 관계 없이 미국 드라마 파이널 오디션에 참가 할 것이라는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후 메건리는 2014년 11월 16일 일방적 통보 이후 출국해 파이널 오디션에 참가했으며 그로 인해 뮤지컬 스케줄에 차질을 빚었다. 메건리는 2014년 11월 19일 입국 후 회사에 알리지 않고 다시 뮤지컬 연습에 참가했다"며 "그 시간 메건리 어머니 이희정은 당사가 아닌 뮤지컬 컴퍼니 제작 관계자에게 일방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그날 저녁부터 연습 불참 및 출연 불가와 소송에 관하여 통보했다. 이로 인해 뮤지컬 참가자 및 관계자 그리고 당사가 속수무책으로 대응 할 수 없는 사건이 발생하게 됐다"고 현재 상황에 대해 전했다.
메건리 소속사 분쟁에 누리꾼들은 "메건리, 방송 활동 했었나?", "메건리, 일방적 하차는 책임감 없다", "메건리, 프로의식이 없었던 것 아닌가", "메건리, 너무 어려서 그런가", "메건리, 무슨 사정이 있었길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