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창업 경진대회에서 오타 수정이 손쉬운 키보드 애플리케이션(앱) 큐키(keukey)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은 24일 '창조경제대상: 슈퍼스타V 왕중왕전'을 개최하고 최종 10개 시상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금 1억원의 창조경제대상(대통령상)을 받은 큐키는 키보드 화면이 작은 스마트기기로 문자를 입력할 때 오타를 줄여주는 앱이다. 철자 비교 알고리즘을 통해 백스페이스 버튼을 누르거나 커서를 이동하지 않아도 손쉽게 오타를 수정할 수 있다.

상금 5000만원의 금상(국무총리상)에는 도서지역에서 파력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얻는 기술을 제안한 ㈜인진이 선정됐다. 파도가 상하, 수평으로 움직이는 운동 에너지를 이용해 낮은 수심에서도 파력을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금 3000만원의 은상(국무총리상)은 렌즈 교환장치가 달린 DSLR 카메라용 줄을 제안한 ㈜ 고윙이 받았다.

이 밖에 창조상(미래부장관상)에는 ▲시각장애우를 위한 웨어러블 점자 기구를 제안한 DOT Inc ▲변환 과정이 필요없는 동영상 스트리밍 기술을 제안한 ㈜에어브로드 ▲모바일앱 사용자 행동 분석 솔루션을 제안한 ㈜앤벗 등 3팀이 선정됐다.

창의상(중소기업청장상)에는 ㈜유니바스, ㈜크레토이, ㈜CPS글로벌, 엔젤아로마스토리 등 4팀이 선정됐다.

아이디어·창업 경진대회인 슈퍼스타V 왕중왕전은 미래부의 창조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중기청의 대한민국 창업리그를 올해 처음 통합한 대회다. 올해 7월 총1291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고 9월 전국 본선대회를 마쳤다.

수상팀 시상식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