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 평화오일씰공업 회장이 품질을 중시하는 산업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훈·포장 9점, 대통령표창 23점, 국무총리표창 15점 등 총 452점의 포상을 품질경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은 김종석 평화오일씰공업 회장이 받았다. 김 회장은 국내 고무산업 개척자로 그동안 전량 수입해오던 오일씰, 오일링제품을 국산화해 2조50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김보균 켐트로닉스 회장과 송권호 한국타이어 전무이사가 수상했고, 동탑산업훈장은 장기봉 마스타자동차관리 대표, 철탑산업훈장은 이동우 호텔롯데 롯데월드 대표, 석탑산업훈장은 박철주 한전원자력연료 생산본부장이 받았다. 품질유공단체 부문에서는 대한솔루션, 한국중부발전 등 13개 단체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의 품질 수준이 불량제로였다면, 국민소득 4만달러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세계 일류 품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