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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이란전이 시작됐다.

울리 슈틸리케(60)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란전과의 경기를 앞두고 '필승'을 선언했다.

한국은 18일 오후 9시55분(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서 FIFA랭킹 51위 이란과 역대 28번째 A매치 대결을 펼친다. 경기는 MBC가 오후 9시 30분부터 생중계 되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7일 테헤란 내셔널 풋볼 아카데미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실험을 할 시간이 없다"며 "지금까지 준비한 것들의 연장선상에서 내일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이란과의 평가전은 내년 1월에 개최되는 2015 호주 아시안컵을 앞둔 최종 모의평가란 점에서 지난 평가전에 비해 내용과 결과 모두 좋아야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중동 원정 평가전서 모든 선수들에게 45분 이상의 출전 시간을 보장해 준다고 약속했다"며 "요르단전에 뛰지 않은 선수들이 이란전에 많이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요르단전에 결장한 기성용, 이근호를 비롯한 다수의 해외파가 이란전에 총출동할 것으로 전망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이란 전에는 이근호가 원 톱 공격수로 나선다. 좌우 측면은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이, 2선 공격수로는 구자철(마인츠)이 맡는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박주호(마인츠)와 중원을 지키며 포백라인은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 곽태휘(알힐랄),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맡는다. 골문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지킨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란전 축구, 꼭 이겨라", "이란전 축구, 얼른 티비 틀어야지", "이란전 축구, 슈틸리케호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