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7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4분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는 유지했다.

조현아 연구원은 "지난 8월 이후 맥주 부문 판매가 늘면서 10월에는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0.8%가량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또 "소주 부문에서 도수가 낮은 제품의 판매가 증가가 이어지면서 하이트진로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만약 작년과 같은 수준의 배당금을 유지할 경우 시가배당률이 4.2%에 달하는 점도 주가에는 호재"라고 전했다. 다만 "롯데칠성이 맥주 생산 능력을 키워 내년에는 맥주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