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공인 컴퓨터 자격증을 딴 아얀 큐레시

다섯살짜리 컴퓨터 신동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공인하는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16일(현지시각) BBC에 따르면 파키스탄 출신으로 현재 영국에 살고 있는 아얀 큐레시라는 소년이 지난해 실시된 MCP(Microsoft Certified Professional)를 통과했다.

MCP는 국제 공인 IT자격증으로 프로그래머, 시스템 엔지니어 같은 전문인력들이 응시한다. 상대평가로 치러지며 1000점 만점에 650점 내외를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합격률은 20% 정도다.

큐레시는 3살때 처음 컴퓨터를 사용했으며, 집에 컴퓨터 실험실을 두고 매일 두시간씩 프로그램 설치법 등을 익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영국 남부 코번트리에 살고 있으며, 영국을 세계 IT의 중심지로 만들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