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한국전력공사의 3분기 실적이 발전 연료 단가 하락과 전기 요금 인상 덕에 크게 개선됐다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5만9000원을 유지했다.

한국전력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9% 증가한 2조861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매출액은 4.3% 증가한 14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KB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전력의 3분기 평균 발전 연료 단가는 저단가 연료의 사용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18.1%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는 1조732억원에 달한 것으로 강성진 연구원은 추산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11월 전기 요금 인상을 단행해 5297억원의 매출 효과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 연구원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