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0일 휴맥스에 대해 지난 3분기 미 달러화 강세 효과가 이어지며 좋은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68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원화가치가 높아지면서 실적이 부진했지만,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휴맥스는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로 올리기 때문에 원화가치가 하락할수록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이 늘어난다. 휴맥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지난 2분기보다 109.8% 증가했다.

박 연구원은 "인터넷을 이용해 집안의 전자기기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HGS(home gateway server) 시장이 커지면서 휴맥스의 실적도 좋아지고 있다"며 "기술력과 현금 창출 능력을 보유한 휴맥스를 눈여겨볼 만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