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아이즈비전(031310)의 알뜰폰 가입자가 증가하고, 자회사는 기가 인터넷으로 혜택을 볼 것이라고 7일 전망했다.

최광현 연구원은 "아이즈비전은 작년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알뜰폰 시장이 커져 아이즈비전의 알뜰폰 가입자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기가 인터넷 시장이 개화해 자회사 머큐리도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알뜰폰 시장에서 대기업 계열 사업자들과 경쟁은 불가피하지만, 아이즈비전을 비롯한 중소 사업자 중 우체국에 입점한 6개사의 가입자는 168만명으로, 전체 알뜰폰 가입자의 41%를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자회사인 머큐리는 광케이블과 유무선공유기를 제조하는 통신장비 업체다. 유무선공유기는 초고속인터넷에 가입할 때 통신사가 가정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단말기다.

그는 "아이즈비전은 유무선공유기를 KT를 주력으로,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에도 공급하고 있으며, 기가 인터넷 시대가 시작돼 가정용 유무선공유기 또한 기가급으로 교체해야 해 머큐리의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