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 3분기 북미 초고화질(UHD) TV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005930)가 올 3분기 북미 초고화질(UHD) TV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6일 시장조사기관 NPD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북미 UHD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62%를 점했다. 지난 2분기 50%대를 넘어서고, 1분기만에 다시 60%대를 돌파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체험 중심의 이벤트를 연 것이 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고 풀이했다. 삼성전자는 북미 최대 전자제품 매장인 베스트바이에 커브드 UHD TV 체험존을 운영했다. 고객들이 제품의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관심이 고조됐다는 것. 미국에서 판매되는 UHD TV 중 커브드 TV의 비중은 40%를 넘어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커브드 UHD TV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평판TV 판매 성적도 좋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3분기 북미지역 평판TV 시장 점유율은 금액 기준으로 34.7%다. 지난해 3분기보다 1.3%포인트 오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도 북미에서 커브드 UHD TV 제품 판매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