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8일부터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회의(APEC CEO Summit)'에 한·중(韓中) 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기 현대차 사장, 황각규 롯데쇼핑 사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 신문범 LG전자 사장 등 한국 대표 19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장젠칭(姜建淸) 공상은행 회장, 위용(于勇) 허베이철강 회장 등 주요 중국 기업 CEO들과 8일 한·중 CEO 라운드테이블을 열 예정이다.
APEC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한국 위원들은 이달 10일 열리는 'APEC 정상과의 대회'에 참석, 아태지역 경제인들의 건의사항을 21개 APEC 회원국 정상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ABAC의 한국인 위원은 류진 풍산 회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오승준 에스이랩 대표이사 등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는 APEC 회원국 정상들과 아태지역 기업인 1500여명이 참석해 APEC 회원국이 모두 참여하는 자유무역협정인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 등 지역 통합과 무역 자유화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