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대현이 의류 브랜드 '듀엘(DEW L)'의 중국 진출을 통해 현재의 저수익 구조를 탈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4일 전망했다.
대현(016090)은 자사 의류 브랜드인 듀엘의 중국 내 상품공급 및 독점판매계약권을 중국 랑시그룹 서정화기복식유한공사와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박현진 연구원은 "2010년 '모조에스핀' 브랜드가 랑시그룹과 상표권 사용계약을 체결할 때는 판매 개런티 조건이 없었다"며 "이번에는 중국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판매 개런티로 받고, 목표 매장수도 계약에 포함하는 등 기존보다 훨씬 조건이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에서 한국 의류 가격은 국내 소비자가보다 130~150% 높게 형성된다"며 "그 동안 대현은 내수시장에 치중해 5% 수준에 머물렀던 영업이익률이 높아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