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지난달 노조 파업 여파로 글로벌 판매량이 작년 10월 대비 7% 정도 줄었다.
기아차는 3일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작년 10월보다 5.1%, 수출은 24% 정도 각각 감소했다"며 "미국·유럽 등 해외 공장에서 생산·판매한 물량이 작년 10월보다 7.3% 정도 증가해 선방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부진 여파로 국내 5개 완성차의 국내외 판매량은 74만8133대로 전년 동월 대비 2.2% 줄었다.
현대차는 작년 동월 대비 1.9% 늘었고, 르노삼성은 10월 2만1980대를 팔아 3년 만에 월간 판매량 2만대를 돌파했다. 반면 뚜렷한 신차 없이 수출 물량이 줄어든 한국GM과 쌍용차는 이 기간 21%, 19% 정도 판매량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