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와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2014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이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창업, 투자가 여는 건강경제 시대'이다. 국내외 의료산업의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헬스케어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성공적인 창업사례, 투자 전략을 듣는다. 개인 유전체 분석과 외골격로봇, 인공감각장치, 빅데이터 등 생명공학과 정보통신의 융합 기술을 활용해 '늙지 않고 오래 사는' 고령화 사회를 만드는 방법을 모색한다.
영국의 미래학자 패트릭 딕슨 글로벌체인지 회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딕슨 회장은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과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선도하는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 사례와 한국이 나아갈 길을 발표한다.
의사출신 기업인 모임인 미국 의사기업인협회를 이끄는 알린 메이어스 콜로라도대 의대 교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성공한 미국 의사들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보건복지부의 미래의료원정대 프로젝트에 참여한 강건욱 서울대 의대 교수는 2030년 한국 사회가 맞닥뜨릴 미래 의료 수요와 기술에 대해 전망한다.
올해는 특히 참신한 아이디어로 투자를 받아 창업에 성공한 실제 사례와 투자 환경을 집중적으로 조망한다. 국내 병원과 협력해 세계 최초로 우울증 증상을 완화해주는 의료기기를 개발한 모바일 헬스케어 벤처기업 와이브레인의 윤경식 대표, 환자와 의사를 연결해주는 모바일닥터의 신재원 대표, 학생출신으로 의료기기 회사를 창업한 유수빈 따뜻한기술 대표가 참석해 창업 스토리를 들려준다.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이스라엘 벤처 투자 펀드 요즈마그룹의 이원재 한국지사장은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 동향과 헬스케어 창업에 대한 가능성을 소개한다.이정신 서울아산병원 교수와 선경 고려대 의대 교수,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 배성윤 인제대 보건대학원 교수,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대표, 김용아 맥킨지앤컴퍼니 시니어파트너, 육태선 SK텔레콤 신사업추진단장 겸 헬스케어사업본부장, 박민식 스틱인베스트먼트 상무, 김지현 키움증권 이사가 헬스케어 창업과 투자 전략에 관해 토론을 펼친다.점심시간에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인터내셔널BIF가 공동 제작한 '디자인 관점에서 본 2020 헬스케어 미래 비즈니스 아이디어' 영상을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