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배당성향을 높이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3일 분석했다.

삼성카드는 제일모직(구 삼성에버랜드)의 상장을 앞두고 보유 중인 주식 625만주(지분율 5%) 전량을 구주매출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매각 대금을 인수합병(M&A)나 해외사업 진출 등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강혜승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자본이 많아 총자산순이익률(ROA)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매우 낮다"며 "자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M&A가 성사되지 않으면 주주환원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