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4분기에 네이버 라인이 일본에서 전자결제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면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31일 분석했다. 최근 주가가 하락했는데 오히려 주식을 매수할 기회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3분기 영업이익이 1890억원으로 작년보다 88%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22.3% 늘어난 7000억원을 기록했다.
조진호 연구원은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최근 3일 간 주가가 4% 정도 하락했다"면서 "경쟁사인 트위터처럼 향후 비용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정체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 트래픽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광고 매출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높은 비게임 부문 컨텐츠도 강화할 예정이어서 내년 영업이익은 1조2600억원으로 국내 증권사의 예상치인 1조15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4분기에 일본 미즈호, 미쓰이스미토모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라인 페이를 통해 일본 전자결제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면서 "추가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