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새 이사장으로 김승환(55)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가 선임돼 29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
김 이사장은 복잡계와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서울대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코넬대와 프린스턴고등연구소를 거쳐 1990년부터 포스텍에서 근무하고 있다.
연구처장과 산학협력단장, 포스텍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소장과 아시아태평양물리학연합회장을 맡는 등 국제 과학기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과학자로서 활발한 언론기고와 대중강연 활동을 해왔고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를 맡아 과학기술과 사회의 소통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김 이사장이 과학기술에 대한 깊은 철학과 과학 커뮤니케이션 활동경험을 토대로 과학기술문화 창달, 창의적 인재육성, 창조경제문화 확산 등의 선도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장기적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