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28일 국가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 평균과 토픽스지수는 사흘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닛케이 평균은 58.81엔(0.38%) 내린 1만5329.91엔으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2.28포인트(0.18%) 하락한 1252.00으로 거래가 끝났다.
종목별로 와이어케이블 제조업체 후지쿠라는 실적 부진에 8% 가까이 하락했다. 건설사 가지마는 실적 전망치를 낮춘 영향으로 6% 내렸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오는 31일 끝나는 일본은행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쏠려 있다. 일본은행의 자산매입 규모는 유지될 걸로 예상되며, 그보다는 일본은행이 내놓을 반기 경제 전망과 물가 전망 보고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대체로 올랐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엿새 만에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47.43포인트(2.07%) 오른 2337.87로 마감했다.
블룸버그는 "시진핑 주석이 자유무역지대를 다른 지역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좋아졌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상하이 자유무역지대를 다른 지역에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나흘 만에 반등했다. 자취안지수는 이날 145.77포인트(1.69%) 오른 8773.55로 마감했다.
홍콩 항성지수도 나흘 만에 오르고 있다. 항성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3시 5분 기준으로 312.31포인트(1.35%) 오른 2만3454.50을 기록 중이다. 홍콩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으로 구성된 H주는 2% 넘게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