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가 생산하는 휴대폰에서 ‘노키아’ 브랜드를 떼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은 22일 MS가 몇 달 안으로 자사 스마트폰 제품에서 노키아 브랜드를 없애고 루미아로 바꾼다고 보도했다. 노키아 프랑스 지사의 페이스북 계정도 이러한 내용을 게재했다. 또 ‘윈도폰’이라는 브랜드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MS는 지난해 9월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부 인수를 발표했고, 지난 4월 사업부 인수를 완료했다. 지난달 공개한 스마트폰은 ‘노키아 루미아830’과 ‘노키아 루미아730’이라는 제품 명칭이 붙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