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약 11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판도라TV 홈페이지 해킹 사고의 원인과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준수 여부를 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

판도라TV는 지난달 24일 방통위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신고했고, 이달 13일 자사 홈페이지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현재까지 조사결과에 따르면 총 870만명의 회원중 745만명의 개인정보가 열람됐고, 그중 약 11만건이 외부로 유출됐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아이디, 패스워드, 이름 등이며, 주민번호 등은 서버에 보관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통위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용자의 경우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비밀번호 변경 등을 당부했다.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118)를 24시간 가동하고 피해 최소화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