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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러버덕, 첫날부터 피곤했나 '풀썩'…'덕무룩' 화제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Rubber Duck)'이 석촌호수에 등장한지 얼마 안돼 바람이 빠져 귀여움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사고 있다.

14일 송파구청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두둥! 오리가 떴어용~! 여기 어딜까요? 석촌호수 러버덕 프로젝트! 추울~바알!"이라는 글과 함께 석촌호수에 떠 있는 러버덕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물 위에서 노란빛을 뽐내며 귀여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러버덕'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어 석촌호수로 향하는 방문객들의 걸음을 재촉하기에 충분한 내용이었다.

그러나 현재 러버덕은 바람이 빠져 수면 위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트위터리안은 "러버덕 첫날부터 덕무룩"이라는 글과 함께 바람이 빠져 가라앉고 있는 러버덕의 사진을 게재해 많은 리트윗을 끌어냈다.

한편 러버덕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출신의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그동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일본 오사카, 호주 시드니, 브라질 상파울로, 홍콩 등 전 세계 14개 도시를 돌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은 러버덕 프로젝트의 아시아 투어 마지막으로 진행되며 러버덕은 1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 달 간 서울 석촌호수에 전시될 예정이다.

석촌호수 러버덕 덕무룩 소식에 누리꾼들은 "석촌호수 러버덕, 덕무룩 너무 귀엽다", "석촌호수 러버덕 덕무룩, 석촌호수 명물 되겠네", "석촌호수 러버덕 덕무룩, 러버덕 기운 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