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전속모델 김연아 선수가 E1 앱카드 결제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30일 E1 과천LPG충전소에서 일일 충전소 체험을 하며 고객에게 앱카드 결제 시연을 하고 있다.

LPG(액화석유가스) 수입업체 E1(017940)이 ‘앱(Application) 카드’ 방식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앱 카드란 스마트폰 앱에 기존에 발급받은 신용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수단이다. 휴대폰의 유심(USIM) 카드에 카드 정보를 저장하는 NFC(근거리무선통신) 결제방식과 달리 별도의 장치나 절차가 필요 없다.

LPG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E1의 회원카드인 ‘E1 오렌지카드’를 검색해 앱을 다운로드 한 후, 모바일 결제 메뉴를 통해 자신이 사용하는 카드(신한, 삼성, 롯데, KB국민, NH농협, 현대)를 등록하면 된다. 신한과 삼성 카드는 이달부터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롯데와 KB국민, NH농협은 다음달부터, 현대 카드는 12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앱카드 결제 기능은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에서만 지원되며 이달 중 결제장비가 보급되는 E1 충전소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한편 E1은 오렌지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1000포인트의 특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 다운로드 회원과 오렌지카드 우수회원(직전 1개월 충전실적이 190리터를 넘는 회원)은 카드 포인트인 오렌지포인트 1000포인트로 사은행사에 응모하면 전원 1만원 이상의 카놀라유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응모는 전국 E1 충전소 및 E1 오렌지카드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에서 가능하다. 일반회원은 3000포인트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