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와 아이유의 시너지 효과가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 음원 '소격동'은 2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소격동'은 오는 20일 공개되는 서태지 정규 9집 'Quiet Night'(콰이어트 나이트)의 선공개곡이다.
아이유가 부른 '소격동'은 현재(오전 7시 기준) 지니, 엠넷, 멜론, 올레뮤직,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싸이월드 등 8개의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벅스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전날 발표한 김동률의 '그게 나야'와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측에 따르면 '소격동'은EDM(Electronic dance music·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장르를 앞으로 내세웠다. 소속사 측은 "현란하거나 비트가 빠르지 않은 대신 소리가 뭉개지는 듯한 효과를 입혔다"며 "곡 사이에 등장하는 아이유의 배경음도 적절히 섞었다"고 설명했다.
'소격동'은 서태지와 아이유가 각각 한 버전씩 맡아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가 부른 '소격동'에 이어 오는 10일 0시 서태지의 '소격동'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태지 아이유 소격동, 아이유가 불러도 서태지 느낌이 나네.", "서태지 아이유 소격동, 서태지 역시 대단하네.", "서태지 아이유 소격동, 김동률하고 누가 이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