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 ‘X3’가 LG유플러스의 알뜰폰 계열사 미디어로그를 통해 1일 출시됐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가격은 52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지원금을 차감한 판매가(할부원금)은 각각 월 4만원 요금제 기준 35만9000원, 월 5만원 요금제 기준 34만9000원, 동영상 감상에 특화된 월4만3000원 요금제(비디오LTE 43) 기준 35만6000이다.

실제 사용자가 내게되는 단말기 값은 LG전자(066570)의 ‘옵티머스 뷰3’, ‘G3비트’와 거의 같다. 옵티머스 뷰3는 월 4만원 요금제 기준 35만8500원이고 G3비트는 월 4만원 요금제 기준 36만4000원이다.

한편 미디어로그는 동영상 감상에 특화된 ‘비디오 LTE’ 요금제를 이날부터 제공한다. 이 요금제는 월 4만3500원에 무선데이터 0.75GB(기가바이트)와 LG유플러스이 동영상 서비스에 쓸 수 있는 무선데이터 2GB를 제공한다. 미디어로그는 월 4만원 요금제에는 1.5GB, 월 5만원 요금제에는 2.5GB의 무선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