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주름개선제 '나보타'의 임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대웅제약에 대해 오는 2017년부터 미국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면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7만4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나보타가 출시되면 대웅제약(069620)의 미국 파트너인 에볼루스(Evolus)사가 5년간 최소 약 1700억원어치를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며 "내년 임상 3상을 앞두고 신약 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 대웅제약이 10년간 창출할 수 있는 순이익의 현재 가치는 약 2000억원에 달한다"며 "향후 수익이 크게 늘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