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각) 상승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24달러(1.4%) 상승한 배럴당 92.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 브렌트유는 10센트 오른 배럴당 96.95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 유가가 상승한 이유는 원유 재고량이 전문가 예상과는 달리 줄었기 때문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주말 기준으로 미 원유재고가 430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원유재고가 50만배럴 증가했을 것이라는 전문가 예측이 빗나갔다.
반면 금값은 하락했다.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 호조로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심리가 줄어들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0.2% 하락한 온스당 121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2월 인도분 은 가격은 0.4% 내린 온스당 17.702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곡물 가격은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밀 선물 가격은 0.9% 오른 부셸당 4.8025달러를 기록했다. 12월 인도분 옥수수 선물 가격은 1.2% 상승한 부셸당 3.295달러, 11월 인도분 콩 선물 가격은 0.1% 오른 부셸당 9.36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