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방(33)이 조인성(33)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쩔친 노트 특집에선 차태현의 쩔친 친구로 조인성과 김기방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방은 "데뷔하기 전 철이 없을 때 당시 통장에 100만원 있었다"며 다단계에 빠졌던 과거를 언급했다. 이어 김기방은 "친구의 여자친구 꼬임에 넘어가 일당 10만 원 줄테니 3일만 일해달라고 요청을 받았다. 옥장판, 옥팬티가 주력 상품이었다"며 "300만원 정도만 있으면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김기방은 "200만원을 조달받기 위해 조인성을 만났다. 200만 원을 빌려달라 했더니 인성이가 '꺼져라'라고 했다"며 "그래서 정확하게 꺼졌고 그 때 조인성이 돈을 빌려줬다면 지금과 같지 않았을 것이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 친구 덕분에 배우로서 '1박2일'에도 나오게 되고 차태현도 알게 됐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조인성은 "정직하게 살다 보면 더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마무리 지었다. 김종민은 이런 조인성을 보고 "도덕적"이라고 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기방 조인성, 역시 조인성.", "김기방 조인성, 조인성이 '꺼져'라고 했다는 것은 조금 안 믿기네.", "김기방 조인성, 둘이 친한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