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의 아웃도어 행사

가을을 맞아 여름옷을 정리하고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맞춰 유통업계의 가을 프로젝트가 한창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잠실점 7층과 9층 행사장에서 ‘월드아웃도어페어’를 연다. 총 60억원 규모 물량을 준비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34개를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행사엔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K2·컬럼비아 등 총 3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올 봄·여름 상품 및 작년 이월 상품을 30~8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노스페이스 바람막이재킷’이 8만4000원, ‘K2 여성다운재킷’이 14만8000원, 중저가브랜드 웨스트우드·콜핑 재킷이 각각 5만원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웃도어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장도 운영한다. K2·아이더·노스페이스 등 총 브랜드 6곳이 참여한다. 대표상품은 코오롱스포츠키즈·다운재킷이 11만4000원, 아이더키즈 다운재킷이 6만5000원이다.

오픈마켓도 청소 및 정리용품을 통해 가을맞이에 나섰다.

G마켓은 21일까지 ‘가을맞이 집단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먼저 ‘정리의 신’에서는 수납용품, 청소용품, 주방·욕실 정리용품 등을 최대 48% 할인가에 판매한다. 욕실 용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바두기 욕실 문걸이 선반’은39% 할인된 1만7900원에, 집안 구석구석 틈새 청소에 용이한 ‘3M 다용도 먼지털이’는 48% 할인된 2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옥션은 대청소용품 및 주방용품을 세일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스마일라이프 청소 끝판왕’에서는 바지걸이 등 정리용품을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또 냉장고와 욕실 등 집안 곳곳에 필요한 청소용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주방용품 전문관 ‘키친투데이’에서는 일주일 특가로 ‘북유럽풍 호멜리 머그컵’(2800원부터), ‘고급양식기세트’(16개, 1만6900원), ‘모던 식기 세트’(3900원부터) 등 주방식기용품을28% 할인한다.

11번가는 밥맛 당기는 햅쌀을 한데 모은 ‘2014년 햅쌀 기획전’을 30일까지 진행한다. ‘임금님표 이천쌀 10kg’은 3만9400원,‘대왕님표 여주쌀 10kg’ 3만9400원,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알려진 ‘렌틸콩 2kg’은 7900원 ‘귀리4kg’(2kg·2팩)은 9500원에 마련했다.

인터파크는 가을 시즌을 맞이해 ‘인기스포츠 브랜드 슈즈 신상품전’을 진행한다. 푸마·나이키·아디다스·리복 등 인기스포츠 브랜드를 최대50% 할인해 준다.

AK몰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열흘간 ‘무크(MOOK) 가을 슈즈대전’을 열고 스니커즈, 슬립온 등 가을 신상품을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