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주식시장에서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10월부터 도입되는 것이 호재로 작용하며 통신주가 강세를 보였다. LG유플러스(032640)는 5.04%, SK텔레콤(017670)은 2.63%, 케이티는 2.41% 올랐다. 애플이 아이폰6를 출시하자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점도 영향을 줬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이폰의 화면이 커져 국내 소비자에 대한 아이폰 판매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LG유플러스도 아이폰6를 출시할 수 있게 돼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정부의 담뱃값 인상 발표에 KT&G가 2.88% 하락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약세다. 정부는 전날 담배가격을 현재보다 20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담배가격이 오르는 물가 연동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2000원 인상은 과거보다 인상폭이 매우 커서 단기적으로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조세재정연구원은 담배가격이 2000원 인상되면 담배 소비량이 34%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키움증권은 이 경우 KT&G의 내년 순이익은 기존 추정치보다 3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루셜텍이 중국 화웨이(華爲)에 지문인식 기술을 수출한다는 소식에 13.73% 상승했다. 크루셜텍은 10일 폐막한 '국제가전전시회(IFA) 2014'에서 화웨이가 발표한 스마트폰 '어센드 메이트7'에 지문인식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이날 밝혔다.

―효성그룹 계열사 신화인터텍(056700)이 조현상 효성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신화인터텍은 주주총회 소집결의를 통해 오너 일가인 조현상 효성 부사장을 비롯해 이상운 효성 부회장 등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키스톤글로벌이 신규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2.80% 올랐다. 전날 키스톤글로벌은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을 통해 "수익 다각화를 위해 신규 사업 진출과 자금 조달을 위한 전환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성통상이 실적 개선 소식에 4.85% 상승했다. 신성통상은 작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년 간 영업이익이 261억4709만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7.8% 증가한 수준이다. 순이익은 1815.6% 늘어난 21억5076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