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지수가 장 중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 엔화 약세 우려에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낮 12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0% 내린 2046.0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장 중 한때 상승 반전했지만, 대형주 위주로 약세를 보이며 2050선이 무너졌다.
기관은 66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그 중 금융투자회사가 656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314억원, 개인은 326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서는 127억원 순유출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도 우위다.
환율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원 오른 1022원으로 출발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일본 엔화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일본 엔화는 105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추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일본 엔화가 그 영향으로 더욱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012330)는 1% 내리고 있고, NAVER는 3%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2% 상승하고 있다.
의약품, 종이·목재, 운수창고, 철강·금속, 의료정밀 업종은 오르고 있다. 은행, 증권, 전기가스 금융, 유통 업종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