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3일 한섬(020000)에 대해 현대백화점과의 협업 등 판매 유통망이 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3만2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주연 연구원은 "최근 한섬이 현대백화점과의 협업 및 계열사인 홈쇼핑 회사를 통한 해외 진출 등으로 유통채널이 넓어지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새로운 브랜드가 출시되는 4분기 이후부터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오는 2015년 이후 현대백화점에 본격적으로 출점을 하면서 의류업체 중에서는 한섬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이 밖에 계열 홈쇼핑사를 통한 동남아 진출, 생산처 기지 확보,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인 'Decke' 판매 및 홈쇼핑 채널 전용 브랜드 출시가 가능하다는 점도 호재"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