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 증시가 2일(현지시간) 보합세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은 전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342.75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6829.17, 독일 DAX30 지수는 0.3% 오른 9507.02에 마감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03% 내린 4378.33을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초반 상승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보합세로 돌아섰다.

대부분의 증시 전문가들은 ECB가 머지않은 미래에 추가적인 양적완화 조치를 시행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오는 4일로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시행 여부가 결정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적으로 소비재와 산업, 서비스 업종 등은 상승했지만 헬스케어와 에너지∙유틸리티 업종은 떨어졌다.

영국 증시에선 엔지니어링업체인 웨이어그룹이 2.46%로 가장 많이 올랐다. 프랑스 증시의 자동차 부품업체 발레오는 1.77% 하락했다.

금융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프랑스의 BNP파리바와 독일 도이체방크는 각각 0.52%와 1.35%와 올랐다. 하지만 영국의 바클레이스와 로이즈는 각각 0.88%, 1.50%씩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