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8일 2014년도 공인회계사(CPA)시험 최종 합격자 886명 명단을 발표됐다.

최고득점자는 만 21세인 김선영(여·성균관대 재학)씨가 차지했다. 최연소자는 만 20세인 박종홍(남·성균관대 재학), 최연장자는 만 45세의 김선의(남·성균관대 재학)씨다.

올해 합격자 평균 나이는 26.3세로 25세(139명)가 가장 많았다. 여성합격자는 216명이며 전체 합격자 중 비중은 지난해(27.5%)보다 3.1%포인트 떨어진 24.4%였다.

부분합격자는 총 1206명이다. 부분합격제란 1차시험 합격자가 같은 해 실시된 2차시험 과목 중 과목별로 배점 60%이상을 득점한 과목을 다음회 2차 시험 시 면제해주는 제도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위 홈페이지 또는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