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8월 22일까지)에는 해외 주식형 펀드의 성적이 국내 주식형 펀드보다 좋았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만에 손실을 기록했지만, 해외 주식형 펀드는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거뒀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2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의 한 주간 수익률은 -0.66%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료 통신서비스 업종이 한 주간 2.99%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필수소비재(2.44%), 소재(0.24%)가 뒤를 이었다. 반면 에너지(-3.30%)는 부진했다. 유틸리티(-2.41%), 산업재(-1.37%) 부문도 손실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평 펀드 가운데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 운용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이 0.96%의 수익률을 올렸다. 특정 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해 투자하면서 적극 운용하는 액티브주식섹터의 수익률은 0.58% 수준이었다. 반면 코스피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하는 인덱스주식기타는 -2.0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주 연속 부진했다. 코스피200지수에 따라 운용하는 인덱스주식코스피200(-1.26%)과 특정 테마(그룹주, M&A, SRI, 지배구조, 녹색성장 등)를 위주로 적극 운용하는 액티브주식테마(-1.02%)도 손실을 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ETF 제외) 가운데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은 한 주 동안 6.29%의 수익률을 올렸다. '한국투자두배로증권투자신탁 1(주식-재간접파생형)(A)', 'NH-CA코리아2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A'의 수익률은 각각 5.80%, 5.58%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1.05%의 수익률로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 올렸다. 모든 지역에서 플러스 수익률 기록했다. 특히 브라질, 중남미, 인도 지역이 각각 5.59%, 3.78%, 3.48의 수익률을 보이며 좋은 성적을 냈다. EMEA(0.42%), 신흥아시아(0.43%) 지역이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는 6.3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KB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주식)A'는 6.02%,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 'IBK인디아인프라증권투자신탁[주식]A'는 각각 5.52%, 5.2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도 해외 채권형 펀드가 국내 채권형 펀드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수익률은 각각 -0.10%, 0.40% 수준이었다. 국내채권형펀드 중에서는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지만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고 단기채권과 유동성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이 0.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면서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는 일반채권의 수익률은 -0.14%였다.

해외 채권형 펀드 가운데서는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아시아퍼시픽채권이 0.7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고수익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글로벌하이일드채권과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의 수익률이 각각 0.54%, 0.51%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