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의 매수세에 22일 코스닥지수가 4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음원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83포인트(0.68%) 오른 566.3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0.45% 상승으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 중 줄곧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566.35는 지난 4월 22일(570.98)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기관은 148억원 순매수했다. 보험사가 110억원, 사모펀드가 68억원 매수 우위였다. 외국인은 74억원, 개인은 21억원 순매도했다.
음원 관련주가 이날 일제히 상승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로엔은 9%, KT뮤직은 9%, 소리바다는 5% 올랐다.
정부는 음원 서비스업계와 이날 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음원 가격을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위즈인터넷은 벅스뮤직, 로엔은 멜론, KT뮤직은 지니와 올레뮤직을 운영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였다. CJ E&M은 영화 명량의 흥행이 성공했다는 호재가 이어지며 3.7%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는 강세였고, CJ오쇼핑, 동서(026960), GS홈쇼핑, 서울반도체(046890)는 하락했다.
메디톡스(086900)는 3분기에 좋은 실적일 낼 것이라는 전망에 5% 상승했다.
블루투스 관련주가 돋보였다. 아모텍(052710)은 14.9% 올랐고, 하나마이크론(067310), 인포피아는 4~6% 상승했다.